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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2 15:04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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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기·최고령 위탁모 75세 전옥례씨
국내 최장기 최고령 위탁모 봉사자인 전옥례씨(오른쪽)에게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뉴스1

국내 최장기 최고령 위탁모 봉사자인 전옥례씨(오른쪽)에게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36년간 영유아 119명을 양육한 국내 최장기·최고령 위탁모 전옥례씨(75)에게 아동복지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위탁모 봉사'는 부모나 가족이 키우지 못하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자신의 가정에서 양육하고 보호하는 활동이다.

전씨는 1984년 서대문구 북가좌2동으로 이사한 뒤 인근 동방사회복지회 위탁모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해외에 있던 자녀가 귀국해 자가격리한 한 달을 제외하고 36년간 119명의 아이들을 양육했다.

전씨는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맡았다. 2008년에는 심부전과 기흉을 앓고 있던 미숙아를 정성껏 돌봐 많이 회복된 상태로 약사인 양부모에게 입양을 보냈다.

2018년에는 선천적으로 다리가 불편한 아이를 수술시켰고 이듬해 입양이 이뤄졌다.

입양되지 않은 발달장애아가 보육시설로 가게 되자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금을 보내기도 했다.

전씨는 표창 수여식에서 "가정으로 입양돼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건강이 허락되는 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오랜 기간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서대문구도 모든 아이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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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기자=손흥민(28, 토트넘)이 4달 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GOTM(Goal Of The Month)는 손흥민의 아스널전 골이 차지했다. 9월, 10월, 11월에 이어 4달 연속 수상이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은 북런던 더비 역사상 최고의 골로 남을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25경기에 나와 16골을 터뜨리는 중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의 경이로운 득점은 12월 7일날 나왔다.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아스널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3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았다.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패널티 박스 밖에서 감아차기 슛을 시도했는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베르트 레노가 팔을 뻗었지만 소용없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아스널에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득점을 해 기쁘다. 오늘은 겸손할 수가 없다.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운이 좋았다. 득점과 더불어 팀이 승리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토트넘 12월의 골 후보 중 손흥민 골의 득표율은 무려 87%였다. 2위는 벤 데이비스의 스토크 시티전 득점이었는데 이는 5%밖에 되지 않았다. 1위와 큰 격차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12월 GOTM에 손흥민의 아스널전 골이 선정되자 현지 팬들은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다, EPL 최고의 선수, 센세이션한 득점이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손흥민은 12월 이달의 골까지 차지해 연속 수상 기록을 늘리게 됐다.손흥민은 9월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 선제골, 10월 6라운드 번리전 헤더골, 11월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선제골로 각각이달의 골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의 골은 EPL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라있다. 손흥민의 개인 통산 3번째 EPL 이달의 골 도전이다. 손흥민은 2018년 11월, 2019년 12월에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2019년 12월 이달의 번리전 70m 드리블 골이었는데 해당 골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2020 푸스카스상에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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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새 시즌의 촬영이 곧 시작되는 가운데, 배우들이 회당 1백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1월 1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는 OTT 서비스 HBO MAX를 통해 공개될 새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 출연진인 사라 제시카 파커,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가 회당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 이상의 출연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번 '섹스 앤 더 시티'는 10회 에피소드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총 110억 원 이상을 출연료로 받는 셈이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총 6개의 시즌으로 방영된 '섹스 앤 더 시티'는 네 친구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7개의 에미상, 8개의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008)와 '섹스 앤 더 시티2'(2010)로도 제작됐다.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역을 맡은 사라 제시카 파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고 영상을 올리며 새 시즌 론칭을 공식화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뉴욕시 전경을 담은 영상에는 "이야기는 계속 된다"는 문구가 포함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물론이고 샬롯 요크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 미란다 홉스 역의 신시아 닉슨까지 원년 멤버가 그대로 출연한다. 그러나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은 출연하지 않는다.

킴 캐트럴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3'가 논의되는 과정 중 "우리는 친구 사이가 아니었다"며 사라 제시카 파커와의 불화 및 왕따를 폭로했고, 논란이 되자 영화 제작이 무산됐다.(사진=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스틸)엔트리파워볼
[인터뷰] 디즈니-픽사 영화 <소울> 제작 참여한 13년 차 픽사맨 김재형
[이선필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에 참여한 김재형 애니메이터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우리가 가슴에 품고 있는 꿈에 대한 재정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을 한 문장으로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음악 선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영혼이 되어 사후 직전의 세계를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을 다룬 이 영화는 정초를 보내고 있는 영화 관객들에게 주요한 메시지를 던질 법하다.

특히나 한국에서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는 미국에서 OTT(Over The Top) 플랫폼으로 직행한 것과 달리 국내에선 극장 개봉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웅장한 화면과 다채로운 색감, 그리고 재즈 음악이 주요 소재로 쓰인 만큼 좋은 음질을 감상하기 위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다.

약 500여 명의 스태프가 참여한 이 대작에 한국인 애니메이터가 참여해 주목할 만하다.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소울> 뿐만 아니라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비롯해 <토이스토리3> <카> 시리즈, <인크레더블> 등 주요 작품에도 참여해 왔다. 올해로 13년 차 픽사맨인 그와 온라인 인터뷰로 만날 수 있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주인공... "주의 기울였다"

<소울>에서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주요 장면에서 각 캐릭터의 움직임과 배경과의 조화를 조율하는 업무를 맡았다. 특히 주인공인 조(제이미 폭스)가 흑인이고 재즈 뮤지션을 꿈꾼다는 점과 영화 후반부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 등에서 특징을 부여하는 데 그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주인공이 경험하는 세계가 둘로 나뉘기에 서로 다른 스타일의 움직임을 구현해야 했다. (갓 태어난 영혼들을 교육하는) 제리나 테리, 그리고 일반 영혼들의 움직임에도 차별성을 주려 했고, 영혼이 바뀐 조와 고양의 움직임의 특성 등을 보이기 위해 굉장히 힘들게 작업했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 측면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주인공인 영화가 많지 않은데 디자이너가 많이 조심했다고 들었다. 의도치 않게 흑인을 희화화하는 부분이 나오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더라."



▲ 애니메이션 <소울> 관련 이미지.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애니메이션 <소울> 관련 이미지.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번 작품은 디즈니와 픽사의 합병 이후 내놓는 첫 번째 프로젝트기도 하다. 좀 더 거대해진 조직 내에서 소통의 문제는 없었을까. 게다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미국 상황에서 대면 협업 자체가 어려워진 것도 악재 중 하나였다.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다행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 지침이 떨어지기 직전에 주요 작업이 마무리 됐다"며 말을 이었다.
"지침이 떨어지기 1주일 전엔가 작업은 완료됐다. 물론 그 이후에도 여러 작업이 이어지긴 했다. 컴퓨터와 모니터를 가지고 대피하듯 집으로 옮겨 놓고 작업했는데 처음엔 좀 힘들었지만 익숙해졌던 것 같다. 애니메이션이 실사 영화와 다른 건 주인공이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게 아닌 여러 사람이 한 캐릭터를 그린다는 데에 있다.

우리 경우엔 한 캐릭터를 장면별로 여러 사람이 작업하게 돼 있다.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으면 영화가 만들어질 수 없지. 캐릭터 움직임 등에 대해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놓고 작업했다. 그러다가도 막상 작업하다 보면 그 가이드라인 내에서 특이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면 서로 공유하고 반영할 수 있으면 한다."

"디즈니-픽사 내 한국인들, 저마다 최선 다해"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2020년 칸영화제 초청 이후 세계 영화인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임에도 정작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자기 자신에게 엄격했다. 애니메이터로 2006년부터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기 직전까지 병원 의사로 근무한 독특한 이력이 있는 그와 <소울>에서 진정한 꿈의 의미를 깨닫는 조와 일부 닮아있기도 하다.

"사실 작업자 입장에선 완성된 작품을 일반 관객 입장처럼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제가 참여한 부분을 볼 때마다 고통스럽다(웃음). 작업하면서 전체 스토리를 다 알고 있으니 완성작을 볼 때 기쁨이 반감되는 것도 있다. 근데 <소울>에서 생전 세상이 그렇게 묘사될 줄 몰랐다. 현실과 생전 세상의 조화가 뛰어나더라. 제가 맡은 부분에선 아쉬움이 있지만 이런 작품에 일조를 나름 한 것 같아 뿌듯하다.

제가 의사를 그만둔 이유는 공부하고 일을 하면서도 뭔가 즐겁지 않아서였다. 일 자체가 워낙 힘들기도 하고 즐기질 못하고 있더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애니메이션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배워본 적도 있기에 더 공부하게 된 거다. 그러다가 픽사에서 일하게 됐다."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소울>에 참여한 20명 남짓의 한국인 스태프들이 저마다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영화엔 실제로 한국어 간판과 한국어 대사 몇 마디가 담겨 있기도 하다.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한국어 간판은 누구 아이디어였는지 잘 모르는데 대사 부분은 스토리 파트에 있는 친구의 아이디어였고, 그 친구가 직접 녹음에 참여도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소울>이 미국과 달리 한국에선 극장 개봉하게 된 것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최대한 안전하게, 많은 분들이 영화관에 가셔서 즐겁게 보시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샷 하는 저스틴 토머스 [AP=연합뉴스]
샷 하는 저스틴 토머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대회 중 동성애 혐오 표현을 내뱉은 것에 사과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토머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4번홀(파4)에서 약 2m 파 퍼트를 놓치고 동성애 혐오 내용이 담긴 표현을 했는데, 이는 방송 중계 마이크를 통해 전파를 탔다.

토머스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성인이고, 그렇게 말할 이유가 명백하게 없다"며 "끔찍하다. 아주 당혹스럽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나는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아닌데, 불행히도 그런 행동을 했다. 인정해야 한다. 아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토머스는 "나는 더 좋은 행동을 해야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배우겠다"며 "진심으로 모두에게, 나의 발언으로 공격을 받았을 모두에게 사과한다. 나는 이번 일로 인해 더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머스는 라운드를 모두 마치고서야 소셜미디어 등에서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된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토머스는 이날 5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합계 17언더파 202타로 임성재(23)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인 라이언 파머(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는 4타 차다.

PGA 투어는 성명서에서 "토머스가 라운드 후에 밝혔듯이, 우리는 토머스의 발언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데 동의한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PGA 투어는 프로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토머스에게 벌금을 부과할 전망이다. 단 처벌은 비공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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